■ 대출금리란?

1. 대출금리의 뜻

대출금리란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적용되는 금리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대출금리가 연 10%라고 합시다. 그러면 100원을 빌릴 경우 1년 뒤에 이자 10원을 합쳐서 총 110원을 갚아야합니다.

 

2. 대출금리 결정 체계

대출금리를 결정하는 공식은 간단합니다.

대출금리 = 대출 기준금리 + 가산금리

너무나 간단하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대출 기준금리가 3%, 가산금리가 2%라면 대출금리는 5%가 됩니다. 그런데 대출 기준금리, 가산금리라는 말이 약간 알쏭달쏭합니다. 하나씩 구체적으로 살펴 보겠습니다.

 

※ 대출 기준금리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고 합시다. 이때 이자를 내는 방법은 크게 봐서 두가지가 있습니다. 고정금리 대출과 변동금리 대출입니다.

고정금리 대출은 30년간 매년 5%, 40년간 매년 7%, 이런 식으로 정해놓고 평생 꿋꿋하게 가는 것입니다.

이와 달리 변동금리 대출은 ‘CD금리 + 가산금리 2%’, ‘코픽스 + 가산금리 2%’처럼 정해놓고 대출 이자를 그때 그때 다르게 내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이번 달 CD금리가 3%라면 ’3% + 2% = 5%‘의 이자를 내면 됩니다. 그리고 1년 뒤 CD금리가 1%라면 ’1% + 2% = 3%‘의 이자를 내는 것이죠.

대출 기준금리란 바로 이때 사용되는 CD금리, 코픽스 등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흔히 많이 사용하는 대출 기준금리에는 CD금리, 코리보금리, 금융채금리, 코픽스금리가 있습니다.

 

※ 가산금리

가산금리는 ‘가산’이라는 말이 상징하듯이 더해지는 금리를 말합니다. 평소에 돈 떼어먹기로 유명한 사람이라면 2%의 금리를 더 하고, 한번 돈을 빌려면 목숨을 걸고 갚는 사람이라면 1.5%의 가산금리만 받는 방식입니다. 유식하게 말해서 신용위험, 돈을 떼어먹을 위험에 따라 금리를 달리하게 됩니다.


그런데 가산금리는 신용위험만 고려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본비용, 업무원가, 법적비용 등을 더해서 가산금리를 결정하게 됩니다.

가산금리 = 리스크프리미엄 + 유동성프리미엄 + 신용프리미엄 + 자본비용 + 업무원가 + 법적비용 + 목표이익률 + 부수거래감면 + 본부조정 + 영업점장 전결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