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이란?

금융은 ‘돈의 융통’을 줄인 말입니다. 융통의 사전적 의미는 ‘빌려거나 구해서 쓰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금융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면 ‘돈을 빌리거나 구해서 쓰는 것’을 뜻 합니다.

금융의 뜻을 알았으니 금융이 중요한 이유는 쉽게 알수 있습니다. 우리는 늘 돈에 목마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금융기관입니다. 돈이 남아도는 사람과 돈이 필요한 사람을 연결해주는 곳이죠. 그리고 사람들이 돈을 구하러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발병날까 싶어서 금융시장이라는 것도 만들었습니다.

이것만이 아닙니다. 행여나 아는 놈들끼리 모두 해 처먹을까 싶어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라는 곳도 만들었습니다

금융 이야기를 하면서 한국은행을 빼면 예의가 아닙니다. 한국은행은 대한민국에 돌아다니는 돈의 양, 유식하게 말해서 통화량을 적당히 조절하느라 하루도 맘 편히 잘 날이 없습니다.

시중에 돌아다는 돈의 양이 너무 작으면 금리가 상승합니다. 돈은 별로 없는데 서로 빌리려고 하다보면 금리가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한편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의 양이 너무 많아도 문제입니다.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 것 같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돈을 무진장 찍어내서 1인당 1조원씩 나누워 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1년 동안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핸드폰, 자동차의 양은 한정되어 있는데 돈의 양만 늘어난 만큼 핸드폰 한 대에 100억, 200억 할 수도 있습니다. 생산량과 상관없이 돈만 찍어내면 물가만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은행은 공개시장조작, 지급준비율 조정 같은 각종 금융정책을 이용해 대한민국 경제에 딱 맞는 만큼만 돈을 찍어내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 야근근무 중이라고 합니다.

☞ 관련링크 : 기초 금융용어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