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기준금리

1.미국 기준금리

미국 기준금리란 미국의 각종 은행이 이웃 은행한테 급전을 빌릴 때의 금리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아메리카은행이 USA은행에 전화해 돈을 빌릴 때의 금리가 미국 기준금리입니다.

‘미국 기준금리'라는 말이 붙어 있어서 은근히 공적인 냄새가 나는데, 절대로 공적인 금리가 아닙니다. 일반은행이 일반은행한테 돈을 빌릴 때의 금리가 미국 기준금리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의 정식명칭은 '연방기금 금리'입니다. 하지만 '연방기금 금리'라는 말이 너무 어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익숙한 기준금리라는 단어를 사용해 '미국 기준금리'라고 흔이들 이야기 합니다.

 

2.미국 기준금리가 중요한 이유

아메리카은행이 USA은행한테 2%의 금리를 주고 돈을 빌렸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아메리카 은행은 일반 시민과 사장님한테 얼마의 금리를 받고 돈을 빌려줄까요? 당연히 이웃 은행에서 2%의 금리를 주고 돈을 빌렸으니 약간의 이익을 더해서 4% 정도의 금리를 받고 돈을 빌려줍니다.

만약 아메리카 은행이 10%의 금리를 주고 돈을 빌렸다면 일반시민과 사장님한테는 얼마의 금리를 받고 돈을 빌려줄까요? 당연히 12%, 13%의 금리를 받고 돈을 빌려줄겁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사실을 한가지 알수 있습니다. 은행들끼리 돈을 빌리는 금리가 낮으면 대출금리도 낮고, 은행들끼리 돈을 빌리는 금리가 높으면 대출금리도 높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24시간 CCTV를 돌려보며 미국 기준금리를 감시합니다. 미국 기준금리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미국 경제의 운명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미국경제의 운명은 미국인의 미래만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경제의 흥망성쇠는 세계경제의 흥망성쇠를 결정합니다. 따라서 미국 기준금리는 미국사람만의 관심사가 아니라 온세상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3.미국 기준금리와 미국 경제

미국 기준금리 인하 → 경제의 부활

지금 현재 미국 경제가 엉망진창이고, 미국 기준금리가 10%라고 합시다. 이때 미국 경제를 살리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미국 기준금리를 낮추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 기준금리가 1%로 낮아지면 그만큼 대출금리가 낮아지고, 대출금리가 이렇게 낮아지면 먹고 사는게 팍팍하지 않은 사람은 대출을 받아 집을 사고, 할부로 차를 바꿉니다. 그리고 대출금리가 1%로 낮아지면 사장님들은 대출을 받아 새로운 기계를 사고, 공장을 건설하게 됩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지갑을 열고, 사장님이 투자를 시작하면 경제는 이제 봄날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미국 기준금리른 낮추는 방법입니다. 다짜고짜 ‘오늘부터 미국 기준금리는 1%다. 이웃은행에 돈 빌려 줄때 이자 1% 이상 받지말아’ 이렇게 말을 할 수는 없습니다. 은행권에 돈이 없어서 금리가 높은 것인데 이렇게 명령만 내린다고 금리가 낮아지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방법이 없는 것일까요? 바로 이때 사용하는 방법이 공개시장조작입니다. 쉽게 말해서 은행이 가지고 있는 미국정부가 발행한 채권, 즉 국채를 사들이는 겁니다. 이렇게 국채를 사들이면 그만큼의 돈이 중앙은행 금고에서 시중은행 금고로 흘러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은행권에 돈이 많아지는 만큼 자기들끼리 돈을 빌릴 때의 금리, 즉 미국 기준금리가 낮아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언제까지 국채를 사들일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목표로 하는 미국 기준금리가 5%라면 미국 기준금리가 5%가 될 때까지 국채를 사들입니다. 그리고 목표로 하는 미국 기준금리가 1%라면 미국 기준금리라 1%가 될 때까지 국채를 사들입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 경제의 안정

지금 현재 미국 경제가 질주를 하고 있다고 합시다. 경제가 잘나가는 것은 좋은 현상입니다. 하지만 너무 잘나가도 물가상승 등의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가 너무 잘나가서 물가상승의 기미가 보이면 연방준비제도는 미국 기준금리를 높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 기준금리가 1%에서 10%로 높아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미국 기준금리가 높아진 만큼 일반시민과 사장님께 대출 해줄 때의 금리도 높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대출금리가 12%, 13%로 높아지면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것도, 할부로 자동차를 지르는 것도 힘들어 집니다. 사장님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렇게 높은 금리를 주고 대출을 받아 새로운 기계를 사고, 새로운 공장을 세울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일반시민들과 사장님이 지갑을 닫게 되고, 그 결과가 경제가 질주를 멈추고 숨을 고르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금리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21세기가 밝아온 지금 다짜고자 전화해서 ‘내일부터 미국 기준금리는 10%다. 너희들끼리 돈을 빌릴 때의 금리는 무조건 10%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바로 이때 연방준비제도가 이용하는 방법이 공개시장조작입니다. 쉽게 말해서 연방준비제도가 가지고 있던 각종 국채를 팔아치웁니다. 이렇게 해서 일반은행이 연방준비제도가 팔아치우는 국채를 사들이면 그만큼의 돈이 연방준비제도 금고로 들어가게 되고, 그 결과 일반은행의 금고는 텅텅비게 됩니다. 따라서 은행권의 돈이 바짝 마르게 되고, 그 결과 미국 기준금리는 점점 높아져 마침내 10%가 됩니다.

 

4.미국 기준금리의 결정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곳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입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평균 6주에 한번 정도 모여서 회의를 하는데, 바로 이때 미국경제의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이에 걸맞는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런데 미국 기준금리는 미국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미국경제는 세계경제에 영향을 미치는게 현실입니다. 따라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회의를 하는 날짜가 되면 온세상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2017년 회의 날짜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2017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날짜

 

5.미국 기준금리 조회방법

미국 기준금리는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에서 쉽게 조회 할 수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을 이용하면 현재의 미국 기준금리만이 아니라 과거의 자료도 조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래프를 통해 직접 추이를 직접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조회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