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장단기금리차와 한국 주가

1.장단기금리차의 뜻

장단기금리차는 장기금리에서 단기금리를 뺀 것입니다.

장단기금리차 = 장기금리 - 단기금리

예를 들어 10년간 돈을 빌릴 때의 금리가 연10%이고, 1년간 돈을 빌릴 때의 금리가 연7%라면 장단기금리차는 3%포인트가 됩니다.

장단기금리차 = 장기금리 - 단기금리 = 10% - 7% = 3%포인트

그리고 10년간 돈을 빌릴 때의 금리가 연5%이고, 1년간 돈을 빌릴 때의 금리가 연10%라면 장단기금리차는 -5%포인트가 됩니다.

장단기금리차 = 장기금리 - 단기금리 = 5% - 10% = -5%포인트

그런데 장단기금리차가 마이너스가 되는 것은 우리의 상식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친구가 1달만 빌려쓰는 조건으로 100만원을 빌려달라고 하면 우리는 이자없이 빌려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1년간 빌려쓴다고 하면 이자를 5%정도는 받아야 합니다. 1년이나 돈이 묶이는 만큼 5%정도의 이자는 받아야합니다. 그리고 10년간 빌려쓰기로 했다면 이자를 매년 10%정도는 받아야합니다. 10년간 돈을 못받는데, 그동안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따라서 상당히 높은 이자를 받아야합니다. 즉 돈을 빌려쓰는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금리가 높아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10년간 돈을 빌릴 때의 금리는 연5%, 1년간 돈을 빌릴 때의 금리는 연 10%라면 이건 뭔가 잘못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장단기금리차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면 어김없이 경제 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경제가 위기에 처하는 만큼 주식시장에 피바람이 몰아쳤습니다.

특히나 미국의 장단기금리차가 역전되면, 쉽게 말해서 마이너스 값을 가지면 한국경제는 곧이어 지옥을 경험했습니다. 따라서 미국 장단기금리차가 역전되면 우리는 바짝 긴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2.장단기금리차와 주가

미국의 장단기금리차가 한국의 주가를 얼마나 족집게 예언하는지는 아래의 그래프를 보면 됩니다.

미국 장단기금리차와 한국 주가 그래프

그래프를 보면 장단기금리차가 역전되면 어김없이 주가가 폭락하는 것을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2000년 이후의 신통력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거의 1년~2년 전에 주가폭락을 예언해 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00년의 주가폭락을 한번 보십시오. 주가폭락이 있기 1년전에 장단기금리차가 0선을 뚫고 마이너스로 진입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02년과 2008년에는 주가가 폭락하기 2년전에 장단기금리차가 0선을 뚫고 마이너스권으로 진입합니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미국 장단기금리차가 역전되면, 쉽게 말해서 마이너스 값을 가지면 바짝 긴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1년 ~ 2년 안에 주가가 폭락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3.지금 현재 미국 장단기금리차와 한국주가 그래프



※ 미국 장단기 금리차와 코스피 테이타 다운로드 방법

※ 미국 장단기금리차 :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 검색 창 → T10Y2Y 입력 → 장단기금리차

※ 코스피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 6.증권/재정 → 6.2.주식거래 및 주가지수 → 6.2.2 주식거래 및 주가지수 → KOSPI 계열 → KOSPI_종가,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