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시장이란?

1.코스닥시장

옷을 사려고 합니다. 이때 우리는 옷을 백화점에서 살 수도 있고, 마트에서 살 수도 있습니다. 물론 동네 시장에서 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저것 생각하고 않고 최고 품질의 옷을 사고 싶다면 그냥 백화점으로 향합니다.

그렇지만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옷이 무조건 최고다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마트에도 충분히 좋은 옷이 많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품질도 킹왕짱인 상품을 마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주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주식을 살수 있는 곳은 많이 있습니다. 동네 친구한테 직접 주식을 사도 되고, 주식시장의 백화점이라고 할 수 있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사도 됩니다. 하지만 동네친구에게 직접 주식을 사면 위조품을 살 수도 있고, 곧 망할 회사의 주식을 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고 주식을 사고 싶다면 유가증권시장으로 가면 됩니다.

하지만 유가증권시장에 입점해있는 주식이라고 무조건 킹왕짱은 아닙니다. 주식계의 백화점이라고 할수 있는 유가증권시장에는 입점하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품질과 가격을 자랑하는 주식을 코스닥시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은 1996년에 문을 연 새로운 주식시장입니다. 유가증권시장처럼 까탈스런 입점조건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관대한 입점 조건을 내걸고 문을 열었습니다.

예를 들어 유가증권시장에 입점하려면 자기자본 300억이상, 매출액 700억이상 되어야하지만 코스닥시장은 자기자본 30억이상, 매출액 100억이상이면 입점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2.코스닥시장 상장 요건

코스닥시장 입점 기업은 일반기업, 벤처기업, 기술성장기업으로 나눌수 있는데 기업 유형에 따라서 입점조건이 다릅니다. 코스닥시장의 입점조건, 유식하게 말해서 상장요건은 요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벤처기업과 기술성장기업은 일반기업과 어떻게 다를까요? 우선 벤처기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벤처기업은 ‘모험기업’이라는 우리말 번역이 상징하듯이 위험요인은 많지만 성공하면 대박을 터뜨릴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말합니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벤처투자기관으로 부터 일정비율 이상의 금액을 투자 받거나,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성을 인정 받을 경우, 그리고 연구개발비로 돈을 막 퍼붓는 경우에 벤처기업으로 선정 됩니다. 자세한 정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나 벤처기업 기준 및 확인절차를 보시면 됩니다.

한편 기술성장기업은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기술은 있지만 아직 제대로 돈을 못 벌고 있는 기업을 말합니다.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성장기업으로 평가를 받아야하는데 주로 생명공학과 관련된 기업이 많고, 회사이름에 ‘바이오’가 들어가 있습니다. 기술성장기업 관련 규정을 확인하고 싶은 분은 요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3.관련 용어

※ 코스닥지수 :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의 가격이 과거에 비해 평균 얼마나 뛰었나? 조사를 한 것이 코스닥지수입니다.

기준시점은 1996년으로 이 때를 1000으로 잡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현재 코스닥지수가 2000이라면 1996년보다 주가가 평균 2배 뛰었다는 이야기가 되고, 코스닥지수가 3000이라면 1996년보다 평균 3배 뛰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런데 슬프게도 2017년 4월 현재 코스닥 지수는 60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996년보다 주가가 40%하락 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