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DP 디플레이터란?

물가지수

물가지수는 물가, 즉 물건의 가격이 과거에 비해서 얼마나 뛰었나 조사를 한 것입니다. 물가지수 중에서 제일 유명한 것은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글자 그대로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물건의 가격을 조사한 것이고, 생산자물가지수는 사장님들이 많이 사용하는 물건의 가격을 조사한 것입니다.

 

GDP디플레이터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460개의 가격을 조사한 것입니다. 그리고 생산자물가지수는 사장님들이 많이 사용하는 물건 867개의 가격을 조사한 것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국민에게 중요한 물건은 이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수천, 수만 가지가 됩니다. 따라서 이런 궁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거래되는 모든 물건의 가격이 얼마나 뛰었는지 알 수는 없을까?' 바로 이 물음에 대한 답이 GDP디플레이터입니다.

GDP디플레이터의 뜻

GDP디플레이터(GDP deflator)는 대한민국 땅덩어리 안에서 생산된 모든 물건의 가격이 얼마나 뛰었나 조사를 한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공무원을 전국 방방곡곡에 풀어서 조사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명목GDP와 실질GDP를 이용해서 계산하는데 그 방법이 이외로 간단합니다.

GDP디플레이터 계산공식

GDP디플레이터 계산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GDP디플레이터 계산공식

너무나 간단하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2010년에 대한민국에서 생산된 물질적 부가 컴퓨터 1대라고 합시다. 그리고 컴퓨터 가격이 100만원이라고 합시다.

그러면 2010년의 명목GDP와 실질GDP는 다음과 같습니다.(명목GDP와 실질GDP 계산방법을 모르시는 분은 이 글을 읽어 보시면 됩니다.)

2010년 명목GDP = 컴퓨터 1대 * 100만원 = 100만원
2010년 실질GDP = 컴퓨터 1대 * 100만원 = 100만원(2010년 가격으로 계산)

이 값을 공식에 대입하면 GDP디플레이터는 100이 됩니다.

GDP디플레이터 계산공식 : 예시

이제 2011년이 되었습니다. 2011년에도 우리나라는 컴퓨터 1대밖에 생산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 가격은 121만원으로 뛰었습니다.

그러면 2011년의 명목GDP와 실질GDP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1년 명목GDP = 컴퓨터 1대 * 121만원 = 121만원
2011년 실질GDP = 컴퓨터 1대 * 100만원 = 100만원(2010년 가격으로 계산)

이 값을 공식에 대입하면 GDP디플레이터는 121이 됩니다.

GDP디플레이터 계산공식 : 예시2

GDP디플레이터 값이 2010년에는 100이었고, 2011년에는 121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GDP디플레이터 값이 21% 상승했습니다.

그렇다면 GDP디플레이터 값이 21% 상승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너무나 쉽습니다. 2010년에 비해 대한민국에서 생산된 모든 물건의 가격이 평균적으로 21% 상승했다는 뜻입니다.

GDP디플레이터 통계 조회

GDP디플레이터 통계는 한국은행에서 쉽게 조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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