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질GDP란?

실질GDP의 정체를 알려면 명목GDP의 정체를 먼저 알아야합니다. 따라서 명목GDP의 정체를 살펴보고 진도를 나가겠습니다.

 

명목GDP

예를 들어 작년에 대한민국에서 생산한 모든 물직적 부가 쌀 한가마니라고 합시다. 그리고 작년의 쌀가격이 만원이었다면 대한민국의 GDP는 쌀 한가마*1만원=1만원이 됩니다.

그런데 올해도 대한민국 땅덩어리 안에서 생산한 모든 물질적 부가 쌀 한가마니라고 합시다. 그리고 올해의 쌀가격이 2만원이라면 대한민국의 GDP는 쌀한가마*2만원=2만원이 됩니다.

정말 신기하기 않습니까? 실제로 생산된 물질적 부는 쌀 한가마니로 변함이 없는데 쌀 가격이 뛰는 바람에 숫치 상의 GDP는 2만원이 되고 말았습니다.

명목GDP란 바로 이렇게 실제 생산량과는 상관없이 숫치상 계산된 GDP를 말합니다.

 

실질GDP

실질GDP 뜻

명목GDP는 실제로 생산된 물질적 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단순히 물건의 가격만 뛰면 명목GDP는 부풀려 집니다. 따라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물질적으로 얼마나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명목상의 GDP가 아니라 진짜로 생산된 물질적 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바로 이런 필요에 의해 나온 것이 실질GDP입니다. 실제로 생산된 GDP란 뜻이죠.

실질GDP 계산방법

실질GDP를 계산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2020년에 쌀 한가마니를 생산했고, 이때의 쌀 가격이 1만원이었다고 합시다. 그러면 2020년의 실질GDP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실질GDP : 1만원(2020년 쌀가격으로 계산)

너무 쉽습니다. 그냥 ‘2020년 쌀가격으로 계산’이라고만 표시해 놓으면 됩니다.

이제 시간이 흘러 2021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는 쌀 2가마니를 생산했습니다. 그러면 2021년의 실질GDP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1년 실질GDP : 2만원(2020년 쌀가격으로 계산)

너무나 쉽습니다. 2021년 쌀 가격이 3만원이 되든, 5만원이 되는 상관없습니다. 그냥 2020년의 쌀 가격으로 계산하고, ‘2020년 쌀 가격으로 계산’이라고 표시만 하면 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진짜로 이렇게 간단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연쇄가중법이라는 것을 이용해 실질GDP를 계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읽어봐도 저는 잘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단순무식하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은행 공무원 아저씨, 아줌마들이 ‘연쇄가중법’이라는 것을 이용해 대한민국에서 실제로 생산된 GDP를 아주 잘 계산하고 있다고 말입니다.

※ 관련 링크 : 실질GDP 통계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