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이란 무엇인가?

방구냄새를 장미향으로 바꿀 수 있는 신묘한 약을 개발했다고 합시다. 원하기만 하면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백합향, 아카시야향... 기타 등등 상상할 수 있는 어떤 향기로도 만들어주는 신묘한 약입니다.

이제 남은 일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공장을 세우고 약을 찍어내면 떼돈을 버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그런데 공장을 차리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합니다.

공장 건설자금을 마련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가까운 은행에 찾아가 대출을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은행에서 돈을 빌리면 좀 문제가 있습니다. 행여나 사업이 망하면 빚 갚는데 평생을 받쳐야 할 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은행은 살짝 두려움입니다.

뭔가 획기적인 방법이 없을까요? 이때 우리가 선택 할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사람들에게 투자를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돈을 투자한 사람한테는 그 증거로 5000원당 종이 쪼가리 하나를 나누어 줍니다. 주식이란 바로 이렇게 나누어 주는 종이 쪼가리를 말합니다.

 

1.주식

돈을 투자했다는 증거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종이 쪼가리를 어려운 말로 주식이라고 합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5000원당 종이 쪼가리 1장을 나누어줍니다. 하지만 500원당, 또는 1000원당 종이 쪼가리 1장을 나누어 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나눠주는 종이 쪼가리, 즉 주식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쓰여져있습니다.

'회사를 세우는데 5000원을 투자했음. 회사가 떼돈을 벌면 투자한 금액에 비례해서 배당을 받을 수 있음'

물론 진짜로 이렇게 쓰여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진짜 주식은 예쁜 종이에 예쁜 폰트로, 수려한 문구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5000원을 투자 하고, 주식 1주를 받았다면 얼마의 배당을 받을수 있을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회가가 많은 돈을 벌면 그만큼 많은 돈을 배당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의 주식이 총 10주 있는데 1억의 이익이 발생했다면 주식 1주당 1000만원을 배당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돈을 못 벌었다면 땡전 한푼도 배당을 못 받게 됩니다.

 

2. 주가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언제든지 팔아치울 수 있습니다. 이때 판매 가격은 딸랑 100원이 될 수도 있고, 몇 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주식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떼돈을 벌어서 매년 몇천만원의 배당을 주는 회사의 주식이라면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돈을 받고 팔수 있습니다. 하지만 맨날 손해 보는 장사만 하고, 조만간에 망할 가능성이 있는 회사의 주식이라면 10원에도 팔아 치우기가 힘들어 집니다.

그렇다고 기업이 벌이들이는 이익이 주식의 가격, 즉 주가를 결정하는 유일한 요인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주식을 팔려고 하는데 세계경제가 위기에 처하고, 그 영향으로 대한민국 경제도 위기에 빠졌다고 합시다. 세계경제와 한국 경제가 위기에 처하면 아무리 돈을 많은 버는 기업도 만수무강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모든 거래처가 대금을 결제해주지 않고 한꺼번에 망하면 어떨결에 따라서 망할수 있습니다.

그 결과 세계경제가 위기에 처하거나, 한국 경제가 위기에 놓이면 우량기업의 주가가 폭락하는 경우가 무척 많습니다.

따라서 주식의 가격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면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은 물론이고 세계경제와 한국 경제의 미래, 나아가 물가, 금리, 환율 등을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당순이익, 경기 물가, 금리, 환율 등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하다면 아래에 링크된 글을 읽어 보시면 됩니다.

※ 관련 글 : 주가의 결정요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