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당이란?
회사가 일년동안 장사를 해서 돈을 벌게
되면 벌어들인 돈을 회사의 주인인 주주들에게 나누어 주게 됩니다. 이때 나누어주는 돈을 어려운 말로 배당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배당을 반드시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1년 동안 장사를 열심히 했지만 돈을
별로 벌지 못했다면 배당을 줄수 없는 것입니다. 주주들에게 배당을 주고 싶지만 벌어 높은 돈이 없으니 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배당은 반드시 돈으로만 주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으로 배당을 주는 아주 특별한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것을 어려운 말로 주식배당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돈으로 주는 배당은 무엇이라고 하냐구요? 돈을 주는 배당은
'현금배당'이라고 한답니다.
배당은 1년 동안 열심히 장사를 하고 나서 한번만 주는 것이 보통입니다. 쉽게 말하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심히 장사를 하고 나서 그동안 얼마를 벌었는지 계산을 합니다. 만약 돈을 벌었다면 주주들에게
배당을 주고. 돈을 벌지 못 했다면 내년을 기약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1년에 한번 주는 배당을 보통배당이라고
합니다.
이와는 달리 1년에 한번 주는 것이 아니라 장사를 하는 중간에 배당을 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을 중간배당이라고
합니다. 중간배당을 하는 회사는 아직까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