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동성장세란?

1.유동성

유동성은 ‘돈 비스무리한 그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유동성 부족으로 재벌전자가 부도위기에 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 다음과 같이 해석 하시면 됩니다.

‘재벌전자가 돈이 없어서 지금 위기에 봉착했다’

 

2.유동성장세

‘유동성 = 돈’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유동성장세란 경제가 아직 응급실에 누워서 사경을 헤매고 있는데, 돈의 힘으로 주가가 미친 듯이 상승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유동성장세가 찾아오는 이유는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현재 대한민국 경제가 엉망이라고 합시다. 이때 한국은행은 위기에 처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돈을 막 찍어냅니다. 그리고 아주 낮은 금리로 돈을 막 빌려줍니다.

하지만 기업은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여기 저기서 망하는 기업이 날마다 쏟아져 나오는데 새로운 공장을 짓는 것이 너무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일반 시민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주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지만 언제 회사에서 짤릴지 모르는 상항에 돈을 빌려서 쇼핑을 하고, 여행을 떠날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해서 흘러 넘치는 돈이 갈 곳을 찾다, 결국 주식시장으로 모여들고 그렇게 모여드는 돈의 힘으로 경제가 엉망인데도 주가가 상승하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때 평범한 우리는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어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하지만 눈치 빠른 사람들은 곧 다가올 경제의 봄날을 생각하고 주식시장으로 돈이 모이는 것을 감지하는 순간 미친 듯이 주식을 사들입니다.

경제는 엉망인데 돈의 힘으로 주가가 상승하였기에 우리는 이것을 일러 유동성장세라고 합니다. 유동성, 즉 돈의 힘으로 주가가 뛰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유동성장세를 금융장세라 부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