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와 환율의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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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식 :
일물일가의 법칙과
환율
소비자물가는 세상에
있은 수많은 물건 중에서, 일반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물건 가격을 평균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소비자들이 아주 많이 사용하는 물건을 딥따 큰 보따리에 넣어서 평균가격을 조사한 것이 소비자물가입니다.
세상의 모든 물건을 넣을 보따리를 만들 수는 없지만,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넣는 보따리라 할 수
있는 소비자물가가 있기에 우리는 나름대로 환율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10% 뛰고, 한국의 소비자물가가 10% 뛰었다고 합시다. 물가가 이렇게
뛰었다면 환율은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물가가 똑같이 뛰었으니 환율은 변화가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 한국의 물가만 10% 뛰었다면 환율은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환율은 10% 뛰게 됩니다. 즉
1달러=1,000원이었던 환율이 1달러=1,100원으로 뛰게 됩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환율과 물가는 우리의 예측대로 그렇고 그런 사이일까요? 환율과 물가가 실제로 어떤 사이인지는
아래 그래프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우리의 예측과는 달리 소비자물가와 환율이 대놓고 그렇고 그런 사이는 아닙니다. 하지만
큰 틀에서 보면 결국 물가가 가는 길을 환율이 따라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물가를 통해 하루하루의
환율변화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긴 시간을 두고 환율이 갈 길은 예측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