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채란?
1. 회사채 뜻
직장동료에게, 또는 친한 친구에게 돈을 빌리고 나서 우리는 차용증을 써 줍니다. 그런데 차용증은 우리만 쓰는 것이 아닙니다. 현대자동차나 삼성전자 같은 회사도 돈을 빌리면 차용증을 써줍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공중부양 자동차를 개발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요. 지금 100원을 빌려주시면 매년 이자 10원을 드리고, 원금은 10년 뒤에 갚아 드릴게요.’
물론 그렇다고 이렇게 모양새 빠지게 써 주는 것은 아닙니다. 아주 예쁜 종이에, 멋진 프린트를 이용해 차용증을 뽑아줍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나 삼성전자 같은 회사가 발행한 이런 차용증을 가리켜 사람들은 특별히 회사채(會社債)라고 부릅니다. 회사(會社)가 발행한 채권(債券)이라는 뜻이죠.
그리고 회사채(會社債)를 줄여서 사채(社債)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사채라고 하면 우리가 나쁜의미로 사용하는 사채(私債)와 헤깔리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회사채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 회사채 종류
회사채는 종류가 무궁무진합니다. 하지만 크게 보면 다음과 같이 분류가 가능합니다.
보증 유무에 따른 분류
보증 사채 : 약속한 날에 돈을 못 갚을 경우, 다른 사람이 대신 갚아주겠다고 약속한 회사채
무보증 사채 : 보증이 없는 회사채
이자지급방식에 따른 분류
이표부 사채 : 매달, 또는 매년 이자를 지급하는 회사채
할인 사채 : 따로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할인해서 발행한 회사채
담보유무에 따른 분류
담보 사채 : 돈을 못 갚을 경우 담보로 잡혀있는 물건을 처분해서라도 갚겠다는 강한 의지!
무담보 사채 : 담보 없이 발행한 회사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