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익결제선물환(NDF)이란?
☞ 기초지식 :
선물환,
선물환의 손익
길동이가 가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달러당 1,000원씩, 총 100달러를 로빈 훗에게 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환율이
하락하는 바람에 길동이는 결과적으로 만 원을 손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로빈 훗은 결과적으로 만 원의
이득을 봤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계약을 간단하게 이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길동이가 1만 원을 로빈 훗의
계좌로 송금하는 것으로 계약을 끝내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길동이는 로빈 훗에게 10만 원을 보내고,
로빈 훗은 길동이에게 100달러를 보내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결국 차액결제선물환이란
계약 전체를 교과서적으로 이행하는 것이 아니라, 딱 손해를 보고 이익을 본 만큼의 돈만 송금해서 계약을
종결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진짜로 로빈 훗의 계좌로 1만 원을 송금하는 것은 아닙니다. 1만 원을 달러로 바꾸어서
송금을 합니다. 지금 환율이 1달러=900원이니까 11달러를 송금하는 걸로 계약을 쫑 내는 것이죠.
차익결제선물환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았으니 역외차익결제선물환은 쉽게 개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역외는
간단하게 말해서 대한민국 법이 힘을 쓰지 못하는 국경 밖을 말합니다. 즉 차익결제선물환거래가 우리나라
안에서 이루어는 것이 아니라 국경 밖에서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