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D란?
세계 각국에는 돈을 찍어내고, 물가를 안정시키는 중앙은행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국에는 한국은행이 있고, 영국에는 영란은행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중앙은행은
정부가 소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좀 다릅니다. 미국에는 미국은행이 있는 것이 아니라 FED( Federal Reserve System : 연방준비제도)가 있습니다. 게다가
더욱 신기한 것은 미국의 중앙은행는 미국 정부의 소유가 아니라 민간 소유입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이 연방준비제도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지고, 민간 소유가 된데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설득력있는 이야기는 미국인이 가진 중앙정부에 대한 불신이 민간소유 중앙은행, 그리고 연방준비제도라는
헤괴한 이름으로 이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연은 이러합니다.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전에 미국 거주민들은 영국 중앙정부의 온갖 간섭을 받습니다. 그때 미국 거주민들은 힘센 누군가가 자신들의 삶에 태를을 거는게 얼마나 귀찮은 일인가 깨닫게 됩니다.
결국 독립전쟁을 하고, 독립전쟁에서 승리한 후 소중한 자유를 찾게 됩니다. 하지만 독립을 한 후에도 권력이 한곳으로 집중하는 것에 히스테리한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특히나 돈을 관리하는 은행이 정부의 소유가 되고, 그 은행이 정부의 입김대로 움직이는 것에 대해서 공포를 느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민간이 소유하는 중앙은행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마저도 권력이 한곳에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여러 기구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와 달리 한국은행, 일본은행이라는 이름대신 FED( Federal Reserve System : 연방준비제도)라는 이상한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름이 이상한 만큼 FED( Federal Reserve System : 연방준비제도)는 구조가 상당히 복잡합니다. 그 구조가 얼마나 복잡한지 설계도를 보고 있으면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하지만 설계가 아무리 복잡해도 기본적인 뼈대는 있기 마련입니다.
FED( Federal Reserve System : 연방준비제도)를 구성하는 핵심 뼈대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그리고 연방준비은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