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황이란?
경기침체는 경제가 감기에 걸려 콜롤콜록 거릴 때를 뜻 합니다. 우리가 심심치 않게 감기에 걸리듯이 경기침체도 심심치 않게 발생합니다. 경제가 감기에 걸려 콜록콜록 거리면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은 각종 경제정책을 이용해 경제를 살려냅니다.
그런데 ‘경제정책’이라는 이름의 약을 먹고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감기 증상이 악화되어 폐렴에 걸릴 때가 있는데 이 때를 가리켜 불황(depression)이라고 합니다.
훌륭한 의사 선생님들의 처방 덕분에 우리가 폐렴에 잘 안 걸리듯이, 경제 역시 훌륭한 경제학자님들의 처방 덕분에 폐렴에 걸리는 경우는 거의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미국의 경우 20세기에 딱 한번의 불황이 있었다고 합니다. 1929년에서부터 2차대전 발생전까지 미국 경제를 힘들게 했던 불황이죠. 무미 건조하게 그냥 불황(depression)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충격이 너무나 컸기에 ‘great depression'이라고 부르고, 우리는 흔히 대공황이라고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