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채란?
1.회사채 뜻
회사채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같은 회사가 돈을 빌리고 발행하는 차용증을 말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우리처럼 아무 종이나 찍~찢어서 차용증을 써는 것은 아닙니다. 아주 예쁜 종이에, 딱 봐도 있어 보이게, 그리고 뭔가 근엄하게 생긴 차용증을 줍니다.
회사채의 구체적인 생김새는 구글 등의 검색엔진을 이용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겁니다.
2.회사채의 내용
회사채의 생김새는 가지각색이지만 그 위에 적힌 내용은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100원만 빌려주세요. 1년뒤에 이자 10원을 더해서 총 110원 드릴께요.’
물론 그렇다고 모든 회사가 1년에 딱 한번만 이자를 주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의 경우 3개월에 한번식 이자를 지급합니다.
예를 들어 이런 식입니다.
‘100원만 빌려주세요. 3개월에 한번씩 이자 3원씩 드릴게요. 그리고 막날에는 이자 3원이랑 원금 100원을 합쳐서 총 103원을 드릴께요.’
3.회사채 종류
회사채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보증유무, 그리고 돈을 빌려는 기간에 따라서만 분류해 보겠습니다.
보증사채
회사채를 발행한 후 해당 회사가 이자랑 원금을 떼어먹으면 은행이 대신 갚아주는 채권입니다.
무보증사채
아무도 보증을 안 서준 회사채를 무보증사채라 합니다. 보증을 써준 은행이 없는 관계로 회사채를 발행한 후에 이자나 원금을 떼어먹으면 그걸로 끝입니다. 물론 법에 호소하고, 기타 등등 방법을 강구할 수는 있겠지만 이미 떠난 돈을 잡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3년만기 회사채
회사채를 발행해 돈을 빌릴 수 있는 기간이 법으로 딱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딸랑 1년만 빌릴 수도 있고, 천년 만년 빌릴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외국에는 천년만년 원금을 갚지않고, 이자만 꼬박꼬박 주는 채권이 있습니다. 이것을 영구채라 하는데 13세기에 이미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3년만 빌리는 경우가 거의 대부부입니다. 따라서 회사채라고 하면 자동 빵으로 3년 만기 회사채를 떠 올립니다.
4.회사채금리
회사채금리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같은 회사가 차용증을 발행해 돈을 빌릴 때의 금리를 말합니다. 회사채금리가 5%라면 매년 5%의 이자를 줘야한다는 이야기고, 회사채금리가 10%라면 매년 10%의 이자를 줘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회사채 금리가 어떤 걸음을 걸어왔는지는 아래의 그래프를 보면 됩니다.
참고로 시간 날 때 마다 그때, 그때의 회사채 금리를 확인하고 싶다면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이용하면 됩니다. 그런데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이 은근히 귀찮게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일일이 클릭해서 회사채 금리 추이를 살피는게 귀찮다면 E-나라지표를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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