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신용융자란?

주식 신용융자란 '융자'라는 말이 상징하듯이 증권회사에서 돈을 빌려서 주식투자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증권회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출받은 금액은 대체로 90일안에 갚으면 됩니다.

그렇다면 대출은 어느 정도까지 가능할까요? 몇억까지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냥 조건 없이 빌려주는 것은 아닙니다. 4000만원이 있다면 6000만원정도를 대출 받을 수 있습니다. 즉 내 돈 4000만원이 있으면 대출6000만원을 받아서 1억원까지 주식을 살수 있는 것입니다.

미수와 신용융자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기간에 있습니다. 미수거래는 돈을 벌든 잃든 딱 3일안에 무조건 결론이 납니다. 하지만 신용융자는 90일이라는 긴 시간이 있습니다. 3일안에 대박이 안 터져도 상관 없습니다. 90일안에만 터지면 됩니다. 그러면 대출금 갚고, 나머지는 내가 후루룩하면 됩니다. 90일이라는 여유가 있기에 신용융자는 주식투자자들 사이에 상당히 인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신용융자가 무서운 이유는 결국은 대출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신용융자는 돈을 딸수록 더욱더 위험한 거래일지 모릅니다. 차라리 처음 아주작은 금액의 대출을 받아 투자를 할 때 손해를 보면 다행입니다. 왜냐? 다음부터는 절대로 대출을 받아서 투자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돈을 땃다면 문제가 커질 수 있습니다. 설령 100전100승이라고 해도 안심 할 수 없습니다. 100전 100승쯤 되면 이제는 증권사의 신용융자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아서 주식투자를 하는 경지에 오를 수 있습니다. 이때가 무서운 것입니다. 은행권에서까지 대출을 받으면 이제는 정말 단 한번의 실수로 그동안 모은 돈을 모두 날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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