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차트를 이용한 주가의 단기예측 방법
한 남자가 술을 먹고 비틀비틀걸어 갑니다. 그런데 전봇대 앞에서 발걸음을 멈춥니다.
고개를 숙이고 땅을 쳐다 봅니다. 잠시 뒤 숙였던 고개를 듭니다. 입에는 야릇한 미소가 흐릅니다.
이 아저씨는 무엇을 하려는 걸까요? 그렇습니다. 착한 어른들은 해서는 안 될 짓! 노상방뇨를 하려고
하는 겁니다.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즉, "술을 먹었다 + 전봇대 앞에서 멈춘다 + 고개를 숙인다 + 뭔가(?)를 꺼적거린다 +
다시 고개를 든다 = 노상방뇨"라는 공식을 도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찍이 그 어떤 수학자도 도출하지 못한 노상방뇨의 정리를 구할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과거의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술을 먹고, 비틀비털 춤을 추던 아저씨가 전봇대 앞에서 멈추어
서면 대체로 그 다음엔 노상방뇨를 하더라는 놀라운 진리를 경험을 통해 알수 있었던 겁니다.
주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변화무쌍한 주가 그래프를 가만히 지켜보면 주가가 오르기 전에 나타나는 일정한
모양을, 또 내리기 전에 나타나는 일정한 모양을 찾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가상승시 나타나는 일정한 패턴을 찾을수만 있다면 우리는 때돈을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우리의 마음대로 움직여 주지는 않습니다.
여려분이 그래프를 날마다 분석한 결과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주가상승의 패턴을 찾았다고 합시다. 그러나
이것은 과거의 경험일뿐, 확율상 오를 가능성이 많을뿐 반듯이 다음날 주가가 오른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마치 술 취한 아저씨가 노상방뇨를 하는척 하다가 되새김질(?)을 할 수도 있는 것처럼....
따라서 주가상승과 주가하락을 예언하는 각종 패턴을 참고는 하되 절대적으로 신봉해서는 안됩니다.
[주가상승을
예언하는 패턴]
주가 상승을 예언하는 유명한 봉차트의
패턴으로는 망칭형 캔들, 상승장악형 캔들, 적삼병 등이 있습니다.
망치형캔들이란?
백번 설명하는 것보다, 한번 보는게 났습니다.
위의 두 그래프를 한번 보십시오.
열심히 추락하던 주가가 모두 a지점에서 망치처럼 생긴 봉을 만나서 한방 두들겨 맞고는 다음날부터 끝
없이 상승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생각할수 있습니다. "주가가 하락한다 + 망치형봉차트를 만난다 =>
다음날부터 주가가 상승한다."
차트를
열심히 보면 이같은 형태를 자주 발견할수 있는데 망치모양의 봉차트가 나타난다고 해서 흔히들 망치형이라고
부릅니다.
망치형이
출현하는 한 뒤 주가가 상승하는 논리는 간단합니다.
망치형이 출현하는 날의 힘의 논리를 한번 살펴보죠. 첫거래가 시작되고 주가는 지난날의 하락을 반영해
아래로 아래로 떨어집니다.. 하지만 어느 지점에 다다르자 주가가 충분히 하락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타나
주식을 사모으기 시작합니다. 이들의 힘에 의해 주가는 다시 상승하고 장이 마칠때는 첫거래때 보다 오히려
주가가 오른 상태에서 끝을 맺었습니다. 따라서 다음날도 이들이 계속 주식을 사 모은다면 충분히 주가
상승을 예상할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망치형 상승패턴을 만난다고 반듯이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맞아서 정신 차리는 놈도 있지만, 더 게기는 놈도 있기 마련입니다. 주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과거의
경험상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을 뿐인것입니다.
상승장악형 캔들이란?
바닥에 업드려 백수처럼 열심히 먹고 놀던 주가가 짭은 음봉과,
긴 양봉을 만나고 나서는 자리를 털고 일어나 상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을 가르켜 상승장악형이라고 합니다.
상승장악형이
출현한 다음날부터 주가가 상승하는 논리는 간단합니다.
첫날은 하루 왠 종일 주가가 하락합니다.
다음날도 아니나 다를까 전날보다 낮은 가격에서 거래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장이 시작된 후 뜻밖의 현상이 일어납니다. 주가가 하루 왠 종일 상승하더니 전날의 최고점보다
높은 가격에서 거래가 끝이 납니다.
전날의 하락을 완전히 압도 할만큼, 사려는 사람의 힘이
컸다고 할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음날도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상당히 많습니다.
적삼병이란?
좌측 그래프를 봅시다. 주가가 상승하기 전에 세 개의 붉은색 봉이나타났습니다. 어려운 말로 적삼병이
출현했다고 합니다.
끝없이 추락하던 주가가 호시탐탐 상승할 기회만 엿보다, 한명도 아니고 자그마치 3명의 혈기 왕성한 병사를
지원군으로 맞이한 만큼 다음날부터는 주가의 상승을 예상할수 있습니다.
주가
상승을 예상하는 논리는 간단합니다.
첫날 주가는 그동안의 하락에 마침표를 찍고 상승을 했습니다. 둘째날도 주가는 상승 했고, 설마했던 셋쨋날도
주가는 우리의 기대에 부흥해 힘차게 치 솟았습니다.
자그마치 3일 연속으로... 아시죠? 완전한 수 3의 힘을....
[주가하락을
예언하는 패턴]
주가 하락을 예언하는 유명한 봉차트의 패턴으로는 유성형 캔들, 하락장학형 캔들, 흑삼병 등이 있습니다.
유성형캔들이란?
주가
그래프를 열심히 쳐다보고 있으면 상승하던 주가가 유성처럼 생긴 봉을 만난후 추락하는 것을 쉽게 발견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선배 투자자는 이것을 가르켜 유성형이라고 이름지었습니다.
지구을 향해 끝없이 추락하는 유성처럼, 주가도 유성형을 만나면 끝없이 추락한다고 합니다.
힘의
논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가는 그동안의 상승분위기에 휩쓸려 아니나 다를까 장이 시작되자 말자 하늘높이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주가가 너무 상승했다고 믿는 사람들이 주식을 팔아치우기 시작했고, 결국 첫 거래보다 낮은
가격에서 거래가 끝이 났습니다.
다음날은 어떻게 될까요? 그동안의 상승분위기에 찬물을 껴 얹는 유성이 출현 한 만큼 주가의 하락을 예상할수 있습니다.
하락장악형 캔들이란?
쭉쭉빵빵, 끝없이 상승하던 주가가 짧은 양봉과 긴 음봉을 만난 후 하락하는 패턴을 우리는 심심치 않게
볼수 있는데 이것을 가르켜 하락장악형이라고 합니다.
힘의
논리는 언제나 처럼 간단합니다.
첫날, 그동안의 상승분위기에 휩슬려 주가가 상승합니다.
둘쨋날도 주가는 상승분위기를 반영해 전날보다 높은 가격에서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더 이상 상승하기
못하고 오히려 전날보다 낮은 가격에서 거래를 마칩니다. 즉, 전날의 상승분위기를 완전히 압도 할만큼
주가가 추락했습니다.
다음날은 어떻게 될까요? 경험 법칙상 주가의 하락을 우리는 충분히 예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귀신도 모른다고 합니다. 아무리 그래프가 예쁘도 다음날의 주가는 장담하지 못합니다. 경험상 내릴 가능성이
많을뿐 장담은 그 누구도 할수 없는 것입니다.
흑삼병이란?
일단 그래프를 봅시다.
상승하던 주가가 검은(?) 두루마기를 걸치고 저승에세 파견된 세병의 병사를 만나후 추락한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가르켜 흑삼병이라고 합니다.
흑삼병이
출현한 후 주가가 하락하는 논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날 주가는 그동안의 상승에 마침표를 찍고 하락을 했습니다.
둘째날도 주가는 하락했고, 설마했던 셋쨋날도 주가는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멋지게 추락 했습니다.
3일 연속으로 농팽이를 피운 것입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3일씩이나 농팽이를
피운만큼 다음날 부터는 안 봐도 뻔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