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물일가의 법칙이란?
일물일가의 법칙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하나의 물건, 하나의 가격’입니다.
똑같은 껌이면 전국
어디서든 똑같은 가격에 팔려야 한다는 이야기죠. 굳이 전국의 껌값이 같아야 할
이유가 있냐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가격이 다르면 장사에 눈이 밝은 사람들이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따라서 결국은 가격이 같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일물일가의 법칙은 한 나라 안에서만 적용되는 법칙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항공료 같은 운송비용이
없다고 생각해봅시다. 만약 이렇게 되면 전 세계의 모든 물건값은 같아져야 합니다. 즉 한국에서 껌값이 1,000원이면
미국에서도, 일본에서도 껌값은 1,000원이 되어야 합니다.
만약 미국과 한국의 껌값이 다르면, 수출입에 종사하는 분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겁니다. 가격이 싼 곳에서
껌을 구입해 가격이 비싼 곳으로 수출을 할 것이고, 결국에 가서는 미국과 한국의 껌값은 같아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