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통화기금이란?
국제통화기금의 유래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미국은 대장이 됩니다. 세상에서 자기보다 힘이 센 나라가 없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힘만 센 바보는 아니었습니다. 미국은 경제적으로도 세계를 자기 밑에 두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만든어 낸 것이 바로 국제통화기금((IMF : International Monetary Fund)입니다.
국제통화기금의 설립 목적
국제통화기금의 설립 목적은 세계의 모든 국가가 조금씩 돈을 내어서 기금, 쉽게 말해서 곗돈(?)을 조성하고, 그 돈을 빚에 쪼들려 고생하는 국가에 빌려주는 것입니다. 돈을 빌린 국가는 그 돈을 이용해 급한 빚을 갚고, 다시 경제발전을 도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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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의 운영 방식
멋진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런 위대한 정신으로 예쁘게 화장한 IMF의 운영방식을 가만히 뜯어보면 IMF가 미국의 이익을 쫓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IMF는 돈을 낸 만큼 투표권, 즉 의결권이 있습니다. 현재 미국은 IMF에 약 17%의 돈을 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 17%의 의결권이 있습니다.
100% 중에서 겨우 17%의 투표권밖에 없는데 어떻게 미국의 이익을 쫓느냐고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 IMF가 행동을 취할 경우에는 85%의 찬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미국이 17%의 투표권을 가지고 있으니 다른 모든 나라가 힘을 합쳐도 85%는 절대로 안나옵니다. 다른 모든 나라들이 고스톱을 치고 싶어도 미국이 반대하면 끝입니다. 이렇게 되어 있으니 IMF가 미국의 이익을 쫓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야기가 너무 삭막하다고요? 아무려면 국제기구인데 그럴 리가 있냐고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현실이 그러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