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담보대출이란?
1. 주택담보대출
웬만한 아파트는 기본이 몇 억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비싼 아파트를 전액 현금으로 지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바로 이 때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주택담보대출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이란 ‘담보’라는 말이 상징하듯이 주택을 인질(?)로 잡히고 돈을 빌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살짝 이상합니다. 아직 구입하지도 않은 집을 어떻게 담보로 잡히고 돈을 빌릴 수 있을까요?
2. 주택담보대출의 원리
주택담보대출의 기본적인 원리는 간단합니다.
집주인과 아파트를 사고 팔기로 계약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계약서를 들고 은행으로 갑니다.
‘내가 이 아파트를 사려고 계약 했어요.’
‘그런데 계약금만 주고 나머지 돈을 아직 못 줬어요.’
‘제발 돈 좀 빌려주세요. 제가 월급 받아서 꼭 갚을게요. 만약 못 갚으면 이 아파트 가져가도 아무 말 안할게요.’
이때 은행은 아파트 매매계약서, 소득증빙자료 등 각종 대출 관련 서류를 정밀 검사해보고 ‘이 놈은 절대 돈을 떼어먹을 위인은 아니다’는 확신이 들면 돈을 빌려 줍니다.
대출승인이 나면 대출받은 돈을 집주인에게 송금하고, 꿈에 그리던 내 집을 마련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아파트가 완전히 내 것이 된 것은 아닙니다.
은행은 대출받은 사람이 돈을 갚지 않으면 큰일입니다. 따라서 안전장치를 마련해 놓습니다. 돈을 빌려주는 것과 동시에 요원을 등기소로 급파해 아래와 같이 집문서에 기록을 해 놓습니다.
‘아직 이 집 니꺼 아니다. 니 내한데 2억 빌려서 이 집 산거 기억하제? 약속한 날까지 돈 안 갚으면 이 집 팔아서 빚 청산 한다’
좀 살벌하지만 아직 집이 은행에 인질(?)로 잡혀 있는 상태입니다. 집을 사면서 빌린 돈을 모두 갚으면 인질로 잡힌 아파트가 풀려나 완전한 내 집이 되고 주택담보대출의 기나긴 여정은 종료 됩니다.
물론 주탁담보대출은 새 집을 살 때만 이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집을 담보로 잡히고 필요한 돈을 대출받는 경우에도 이용합니다.
3. 결론
주택담보대출은 크게 봐서 두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 :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 집을 담보로 잡히고 돈을 빌리는 경우
둘째 : 새로 집을 사려는 사람이 매매 계약한 집을 담보로 잡히고 돈을 빌리는 경우
※ 관련 링크 : 주택담보대출 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