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포지션이란?
우리는
달러가 필요할 때도, 필요없는 달러를 처분할 때도 은행을 이용합니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이 은행에 찾아와 달러를 구하고 팔아치우다 보니 아귀가 딱딱 들어맞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내년 1월 10일, 수입업체 사장님께 10만 달러를 팔기로 했는데 이날 들어오는
달라는 한 푼도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1월 30일에는 수출업체 사장님한테 1만 달러를 사기로
했는데, 나가는 달러는 한 푼도 없을 수 있습니다. 즉 그날그날의 운명에 따라 달러를 엄청나게 팔아야
할 때도 있고, 또 엄청나게 구입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때 달러를 사고판 잔액을 어려운 말로 환포지션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