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채비율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주)엄청나"의 타인자본이 2000억 원이고 자기자본이 1000억 원이면, 쉽게 말해서 남의 돈 2000억과 내돈 1000억으로 공장을 돌리고 있다면 부채비율은 얼마가 될까요?
너무나 쉽습니다. 2000억/1000억=2 이니까 "(주)엄청나"의 부채비율은 200%가 됩니다.
그렇다면 증권시장에서는 부채비율을 어떻게 사용할까요? 증권시장에서는 부채비율을 부도기업의 사전감지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주의할것이 있습니다. 단순히 부채비율이 몇 %인가? 체크하는 것 보다는 지난 몇년간의 흐름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올해의 부채 비율이 350% 인 기업이 있습니다. 단순히 부채비율만 보면 위험한 회사이지만 지난 몇년간의 흐름 속에서 파악해야 합니다. 2011년 1000%, 2012년 700%, 2013년 500%, 2014년 350%라면 상당히 부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고, 호감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다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올해의 부채비율이 120%인 기업이 있습니다. 단순히 부채비율만 본다면 꽤 괜찮은 주식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식도 지난 몇년간의 흐름속에서 파악해야 합니다. 만약 이 기업의 부채비율이 2011년 10%, 2012년 50%, 2013년 90%, 2014년 120%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