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매기준율이란?
1.매매기준율
매매기준율은 은행이 달러를 구해 온 원가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매매기준율이 ‘1달러 = 1000원’이라면 어제 은행이 달러를 구한 원가가 1달러당 평균 1000원이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2.매매기준율 계산 공식
예를 들어 은행이 어제 하루동안 100달러를 구했다고 합시다. 그런데 100달러를 한번에 구한 것이 아니라 여러 번에 걸쳐 구했습니다. 그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09시 10분 : 1달러 당 1000원을 주고 총 30달러 구함
14시 10분 : 1달러 당 1100원을 주고 총 10달러 구함.
14시 32분 : 1달러 당 990원을 주고 총 60달러 구함.
이때 매매기준율, 쉽게 말해서 달러를 구한 원가는 얼마가 될까요? 계산 공식은 간단합니다.
즉, 매매기준율은 '1달러 = 1004원'이 됩니다.
3. 매매기준율의 변동
예를 들어 하하은행이 어제 총 100달러를 구했는데 평균 원가가 1000원이었다고 합시다. 그러면 매매기준율은 '1달러 = 1000원'이 됩니다.
하지만 매매기준율이 한번 정해졌다고 하루 종일 ‘1달러 = 1000원’의 매매기준율이 계속 유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외환시장, 쉽게 말해서 외국 돈을 사고 파는 시장의 상황에 따라 매매기준율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율이 급격하게 변할 때는 하루에도 수십번 매매기준율이 바뀝니다.
이렇게 매매기준율이 하루에도 수십번 바뀌는 이유는 쉽게 짐작 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제 달러를 구한 평균 원가가 1000원이었다고 합시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달러가 행방불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달러를 구하려는 사람들의 아우성이 대한민국에 울려퍼지고, 그 결과 1달러당 2000원에, 또는 3000원에 사겠다는 사람도 나타났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급변하면 은행의 환율게시판에 매매기준율 ‘1달러 = 1000원’이라고 꿋꿋하게 써 놓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하면 어제 구한 달러를 순식간에 다 탕진하고, 새로 달러를 구할 때는 몇천원을 줘야 할지 모릅니다.
그래서 환율이 급격하게 변할 때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매매기준율이 바뀌고, 이에 따라 송금환율과 현찰환율도 바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