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업은행이란?

우리는 자주 은행을 방문합니다. 때로는 화장실이 급해서 갈 때도 있고, 때로는 은행에서 근무하는 연인을 만나러 갈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햇볕 따가운 여름날에는 흐르는 땀을 식히기 위해 없는 볼일도 만들어 은행으로 피서를 떠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은행을 방문하는 이유는 크게 봐서 딱 두가지 밖에 없습니다. 예금 아니면 대출 입니다. 우리가 평생을 통해 수백, 수 천번 은행을 방문해도 결국 하는 일은 이 두가지 밖에 없습니다.

 

1. 상업은행이란?

돈이 남아도는 사람에게 예금을 받고, 그 돈을 필요한 사람에게 대출해주는 것으로 입에 풀칠하고 사는 회사를 상업은행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은행, 즉 국민은행이나 신한은행 같은 은행이 바로 상업은행입니다. 그런데 은행에는 상업은행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중앙은행도 있고, 투자은행도 있습니다.

 

2. 관련 은행

■ 중앙은행 : 돈을 찍어내고, 수많은 상업은행을 지도 편달 하는 은행을 중앙은행이라고 합니다.

■ 투자은행 : 은행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은행과는 전혀 상관없는 곳입니다. 주로 일반기업이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모을 때 도움을 주는 회사입니다. 투자은행의 개념을 잡기가 힘들다면 증권회사의 사촌동생 쯤 되는 곳이 투자은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