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지선과 저항선

주가가 끝없이 하락하다가도 어느 지점에선가 하락이 멈추게 됩니다. 더 이상 주가가 떨어질 수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 주식을 사 모으기 때문이죠. 이것을 흔히 주가가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하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지를 받는 점을 연결한 것을 지지선이라고 합니다.

(주)리어커의 그래프를 봅시다. 주가가 들쑥날쑥이지만 가만히 보면 주가가 내리다가도 20선에 가까워 오면 국민(?)들의 강력한 지지로 상승을 합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지지가 영원할수 없듯이 주가 지지선 역시 영원하지 않습니다. 과장하면 지지선이라는건 단순한 선일뿐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죠. 언제든지 무너지는게 지지선입니다.

한편 주가가 끝없이 오르다가도 어느선에 다다르면 더 이상 오르지 못하고 버벅대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가가 오를 만큼 올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주식을 팔아치우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어려운말로 저항에 부딪쳤다고 합니다.

(주)백수의꿈 그래프를 봅시다.
주가가 들쑥날쑥하지만 절대로 60원 벽을 뚤지는 못합니다. 60원에 가까워지면 국민(?)들의 저항을 받아 주가는 다시 내려갑니다.

이러한 국민들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쳐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하는 선을 가르켜 저항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항선 역시 지지선 처럼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