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드선택 : 표준편차란?
어느
학교에서 시험을 쳤습니다.
1학년 1반의 평균은 50점
1학년 2반의 평균도 50점
평균점수만 가지고는 어느 반의 성적이 좋은지 판단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의 점수를 한명씩 살펴봤습니다.
1학년 1반의 학생은 총 3명입니다. 그리고 이들 학생의 평균점수는 가각 51점,50점,49점입니다.
이번에는 1학년 2반 학생의 성적을 살펴봤습니다. 1학년 2반 학생도 총 3명입니다. 이들 학생의 평균점수는
가각 0점,50점,100점이었습니다.
1학년 1반의 성적은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전체학생들 모두가 평균점수 50점을 중심으로 해서 똘똘 뭉쳐있습니다. 하지만 1학년 2반의 성적은 너무 과격합니다. 평균점수 50점을 기준으로 해서 상하로 쫙쫙 퍼져있습니다. 전인교육을 추구하는 바람직한 교장선생님이라면 1학년 1반 학생들에게 금일봉을 하사해야합니다.
평균점수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정도를 어려운 말로 표준편차라고 합니다. 글자그대로 해석하면 "표준으로부터 흩어진 정도"라는 뜻입니다.
표준편차가 10%라면 평균점수 50점을 기준으로 해서 학생들이 45점~55점대에
몰려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표준편차가 50%라면 평균점수 50점을 기준으로 해서 학생들이 25점~75점대에 걸쳐 널리 퍼져있다는
뜻이 됩니다.
따라서 표준편차가 작다는 것은 그만큼 평균을 중심으로 대동단결했다는 뜻이고, 표준편차가 크다는 것은 이판사판 중심이 없다는 뜻입니다.
펀드의 선택에서 표준편차는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표준편차를 통해 펀드의 안정성을 평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똑 같이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펀드라고 해도 그 내용은 완전히 다를 수 있습니다. 표준편차가 큰 펀드는 잘 나갈때는 100% 수익률을 낼 수도 있지만, 성적이 좋지 않을때는 마이너스(-)의 수익률을 낼 수 도 있습니다. 그만큼 불안정하고, 펀드 가입시기를 잘못 선택하면 피박을 써는 수도 생기게 됩니다.
이와는 달리 표준편차가 작은 펀드는 줄기차게, 그리고 꾸준하게 50%의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마음 편히 가입 할 수 있는 펀드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