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재 수퍼사이클
원자재가격은 18년마다 등락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즉 18년간 겁 잡을 수 없이 원자재 가격이 상승을 하면 그 다음 18년은 원자재 가격이 좀처럼 힘을 못 쓰고 빌빌 거린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18년은 원자재 가격이 다시 화려한 비상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이에 대한 대답이 아래의 그래프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신기할 정도로 18여년마다 원자재 가격이 폭등과 휴식의 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이 18년마다 등락을 거듭하는 기본적인 원리는 간단합니다. 원자재 가격이 걷잡을 수 없이 상승한다고 합시다. 이렇게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세계 각국은 원자재가 돈이 되리라 믿고 여기저기서 석유탐사를 하고, 구리광산을 개발합니다. 그리고 그 덕분에 각종 원자재가 펑펑 쏟아져 나옵니다.
하지만 세계 만방의 공장에서 원자재가 쏟아져 나오는 만큼 원자재가 흘러넘치게 되고, 결국 그 다음 18년간 원자재가격이 빌빌거리게 됩니다.
이렇게 원자재 가격이 빌빌거리면 결국 사람들은 돈 안 되는 원자재 개발에서 손을 떼고, 이것이 다시 원자재 부족을 불러 다음 18년은 원자재 가격이 폭등을 하게 됩니다.
물론 왜 하필 18년이냐고 물으면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9~10년 주기로 경제위기가 닥쳤다는 것을 생각하면 뭔가 알 듯 모를 듯 한게 저도 간지러워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