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화안정증권이란?
통화안정증권이란 통화, 즉 ’시중에 돌아다는 돈의 양‘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 낸 아주 특별한 종이쪽지’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시중에 돈이 너무 많다고 합시다. 이때 한국은행은 통화안정증권을 각종 금융기관에 판매합니다. 이렇게 해서 각종 금융기관이 한국은행이 판매하는 통화안정증권을 구입하면 그만큼의 돈이 각종 금융기관의 창고에서 빠져나와 한국은행 창고로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각종 금융기관의 창고에 돈이 줄어들고, 그 결과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반대로 돈이 너무 없어 백성들의 원성이 자자하면 각종 금융기관에 팔았던 통화안정증권을 한국은행이 다시 구입합니다. 그리고 통화안정증권을 구입한 댓가로 돈을 지급합니다.
이렇게 하면 그만큼의 돈이 한국은행 창고를 빠져나와 각종 금융기관의 창고로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각종 금융기관의 창고에 돈이 흘러 넘치게 되고, 그 결과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의 양이 늘어나게 됩니다.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사고파는 것은 많이 있지만, 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돈의 양을 조절할 때 많이 이용하는 것은 통화안정증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