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지수선물이란?

주가지수선물
선물이란 미리 계약을 하는 것입니다.

‘아저씨! 우리 2200년 1월 1일에 배추한포기를 1000원에 사고 팔기로 해요.’

이렇게 계약을 하는 것이 바로 선물입니다.

이때 배추를 미리 사고팔기로 계약했다면 배추선물이 되고, 석유를 미리 사고팔기로 계약했다면 배추선물이 됩니다.

그렇다면 주가지수선물은 무엇일까요? 배추선물이 배추를 미리 사고 팔기로 계약한 것이라면, 주가지수선물은 주가지수를 미리 사고팔기로 계약한 것입니다.

그런데 주가지수선물은 쉽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가지수선물은 배추선물이나 석유선물처럼 눈에 보이는 물건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가지수선물의 개념을 잡는 것은 무척 힘이 듭니다. 만약 주가지수 선물이 무엇인지 쉽게 개념이 잡히지 않는 다면 이렇게 생각하십시오. 농촌진흥청에서 신품종 배추를 하나 만들어 내었는데 이놈의 이름이 ‘주가지수’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주가지수선물은 농진청에서 개발한 ‘주가지수’라는 이름의 신품종 배추를 미리 사고 팔기로 계약을 하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주가지수선물 거래방법
주가지수선물은 주가지수, 즉 ‘코스피200’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를 놓고 벌이는 한판의 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가지수선물거래를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현재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100포인트라고 합시다.

그런데 만약 코스피200이 앞으로 뛸 것이 확실하다면 포인트당 50만원을 걸고 내기를 합니다.

지금 코스피200의 선물가격이 100포인트니까 포인트당 50만원을 걸면 내기 판에 100*50만원=5000만원이 올려집니다.

주가지수선물 거래금액 = 코스피200 선물가격* 50만원 * 계약수 = 100포인트*50만원*1계약 = 5000만원

만약 내기를 1판 만 하는게 아니라 2판 한다면 내기 판에 1억이 올려집니다.

주가지수선물 거래금액 = 코스피200 선물가격* 50만원 * 계약수 = 100포인트*50만원*2계약 = 1억

그런데 우리는 은근히 소심한 사람들이니까 1계약만 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내기 판에 5000만원이 올려집니다.


내기판에 5000만원을 올려놓고 가슴졸이고 있는데 운명의 날에 코스피200이 200포인트를 기록했따면 어떤 일이 이어날까요? 만약 이날 코스피200의 가격이 200포인트를 기록한다면 이젠 땡을 잡았습니다. 포인트당 50만원이라고 했으니 200포인*50만원=1억이 됩니다.

코스피200 * 50만원 * 계약수 = 200포인트*50만원*1계약 = 1억

1억에서 내가 건 돈 5000만원을 빼면 순순하게 떨어지는 돈은 5000만원이 됩니다. 계산이 복잡한데 이것을 쉽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내주머니에 떨어지는 돈 = (200포인트-100포인트)*50만원 =100포인트*50만원=5000만원

물론 코스피200이 뛴다에 내기를 걸었는데 코스피200이 추락을 해서 10포인트가 되었다면 조지게 됩니다.

내주머니에 떨어지는 돈 = (10-100포인트)*50만원=-90포인트*50만원=-4500만원

즉, 내 돈 4500만원이 날아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