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세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부가 있습니다. 물질적 부, 정신적 부, 육체적 부... 육체적 부를 향한 우리의 염원은 ‘건강’이라는 단어를 탄생시켰고, 정신적 부를 향한 염원은 ‘꿈’이라는 단어를 탄생시켰습니다. 그리고 물질적 부를 향한 우리의 염원은 ‘경제’라는 단어를 탄생시켰습니다.
1.경제의 뜻
경제(經濟)가 무엇을 뜻하는지 쉽게 아는 방법은 한자를 풀어보는 것입니다. 경제(經濟)의 ‘경(經)’자를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왼편에는 실을 뜻하는 ‘실 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오른편에는 베틀을 닮은 기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經濟)의 ‘경(經)’자는 실을 이용해 옷감 짜는 모습을 형상화 한 글자입니다.
이번에는 경제(經濟)의 ‘제(濟)’자를 자세히 보십시오. 왠지 보리를 닮았다는 느낌이 좀 나지 않습니까? 물론 아무리 봐도 보리가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리를 본뜬 글자라고 하니, 그렇게 믿고 보면 또 그렇게 보이기도 합니다.
한자 하나 하나의 의미를 알았으니 이제 경제 전체의 의미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경제(經濟)는 ‘옷감’을 상징하는 경(經)자와 밥을 상징하는 ‘제(濟)’를 합친 글자입니다. 우리가 물질적 부를 상징할 때 하는 말 ‘등 따시고 배 부른 삶’을 한자로 표현한 것이 바로 경제(經濟)입니다.
2.경제의 교과서적 의미
‘경제’를 교과서에서 찾아보면 ‘재화의 서비스의 생산, 분배, 소비와 관련된 모든 것’이라고 나옵니다. 뭔가 알송 달송합니다. 하지만 크게 어려운 개념은 아닙니다.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경제란 ‘물질적 부(재화와 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것’입니다.
경제가 물질적 부와 관련 된 모든 것이라면 경제학의 정체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경제학은 사람들의 ‘물질적 부’를 책임지겠다는 원대한 꿈이 담겨 있는 학문입니다.
3.관련 경제용어
■ 재화 : 빵, 자동차, 핸드폰...처럼 손에 잡히는 물질적 부를 재화라 합니다.
■ 서비스 : 병원 진료, 이발, 영화 감상...처럼 손에 잡히지는 않지만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각종 부를 서비스라 합니다.
4.결론
경제는 '물질적 부'를 향한 세상 사람들의 염원이 만들어 낸 단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