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유란?

1.원유

원유의 의미를 알기위해서 우리는 먼저 석유의 의미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석유(石油)는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돌에서 나온 기름이 됩니다. 참기름이 참깨에서 나온다면, 들기름이 뜰깨에서 나온다면 석유는 돌에서 나온다는 이야기죠. 물론 그렇다고 진짜로 돌맹이가 석유를 낳는(?) 것은 아닙니다. 쉽게 말해서 땅을 파고 들어가면 나오는 기름이라는 뜻입니다.

석유의 의미를 알았으니 원유의 정체는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원유(原油)는 원(原 : 근원 원)자가 상징하듯이 땅에서 갓 퍼낸 날 것 그대로의 석유를 말합니다. 인터넷이나 TV에서 가끔 보는 땅에서 솟아 오르는 시커먼 액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원유를 가공해 만든 각종 제품을 석유화학제품이라고 합니다.

 

2.관련 용어

※ 세계 3대 유종 : 지구를 대표하는 3종류의 원유를 말합니다. 서부 텍사스 중질유, 북해산 브렌트유, 두바이유가 바로 그들입니다.

※ 정유산업 : 정유산업이란 원유를 팔팔 끓여서 LGP, 휘발유, 경유, 등유, 나프타(Naphtha : 납사) 등으로 분리하는 산업입니다. 참고로 도로를 포장할 때 사용하는 아스팔트는 LPG, 휘발유, 경유 등의 각종 기름을 만들고 난 뒤 남은 찌꺼기를 말합니다.

※ 석유화학산업 : 석유화학산업이란 정유산업에서 만들어 낸 나프타를 이용해 기초 화학제품 및 합성수지, 합성고무, 합섬원료 등의 각종 제품을 만들어내는 산업을 말합니다.

※ NCC : NCC는 ‘Naphtha Cracking Center'의 약자로 우리말로 번역하면 나프타분해설비가 됩니다. 쉽게 말해서 나프타를 팔팔 끓여서 에틸린, 프로필렌 등의 기초 화학제품을 만드는 시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석유화학산업의 중심 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