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본시장통합법

주식이나 채권을 이용해 장기로 굴릴 돈을 융통하는 자본시장에는 많은 금융기관들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종금사, 증권사, 선물회사, 자산운용회사가 자본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금융기관들이죠.

그런데 이들 금융기관들 사이에는 장벽이 있습니다. 따라서 절대로 남의 업무영역을 넘볼 수가 없습니다. 고유의 업무만 하도록 법에서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자본시장통합법은 이들 금융기관 사이에 있는 장벽을 없애고, 대형 투자은행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즉 종금사, 증권사, 선물회사, 자산운용회사의 기능이 합쳐진 대형금융기관을 탄생시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