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가절하란?

1.평가절하

해외 여행에 필요한 달러를 사기위해 은행에 갔습니다. 환율이 ‘1달러 = 1000원’이었습니다. 그래서 1000원을 건네주고 여행자금 1달러를 마련했습니다.

몇 달 뒤 또 다시 해외여행의 기회가 찾아 왔습니다. 해외 여행에 필요한 달러를 사기 위해 은행에 갔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져 있었습니다. 환율이 ‘1달러 = 2000원’이었습니다.

이렇게 환율이 ‘1달러 = 1000원’에서 ‘1달러 = 2000원’으로 변했을 때 원화가 ‘평가절하’ 되었다고 합니다.

절하(切下)라고 하니깐 무척 난해해 보이는데 그다지 심오한 뜻은 없습니다. 그냥 값어치가 내렸다(下)는 이야기입니다.

환율이 ‘1달러 = 1000원’에서 ‘1달러 = 2000원’으로 변했을 때 ‘평가절하 되었다’고 하는 이유는 쉽게 알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1달러를 구하기 위해서 달랑 1000원만 준비하면 됐지만 이제는 거금 2000원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돈의 파워가 그만큼 형편 없어진 것입니다.

 

2.관련 용어

■ 환율상승 : 환율이 ‘1달러 = 1000원’에서 ‘1달러 = 2000원’으로 변했을 때 환율이 상승했다고도 합니다. 환율, 즉 ‘외국 돈과 우리 돈의 교환비율’이 ‘1 대 1000’에서 ‘1 대 2000’으로 상승했다는 이야기입니다.

■ 원화가치 하락 : 환율이 ‘1달러 = 1000원’에서 ‘1달러 = 2000원’으로 상승한 것은 우리 돈의 가치가 그만큼 하락 한 것입니다. 옛날에는 1달러를 구할려면 달랑 1000원만 준비하면 됐지만, 이제는 거금 2000원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환율이 ‘1달러 = 1000원’에서 ‘1달러 = 2000원’으로 상승했을 때 원화가치가 하락했다고도 합니다.

■ 달러가치 상승 : 환율이 ‘1달러 = 1000원’에서 ‘1달러 = 2000원’으로 변했을 때 달러가치가 상승했다고도 합니다. 옛날에는 1달러를 가지고 있으면 달랑 1000원밖에 못 받았지만 이제는 2000원이나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달러의 값어치는 상승 한 것이 됩니다.

결국 환율이 ‘1달러 = 1000원’에서 ‘1달러 = 2000원’이 되었을 때 우리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원화가치가 평가절하 되었다 = 환율이 상승했다 = 원화가치가 하락했다 = 달러가치가 상승했다.’

간단하게 말해서 '원화 평가절하 = 환율 상승 = 원화 가치하락 = 달러 가치상승'이 됩니다.